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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KT…맹수호 사장·윤경림 부사장 '정부 포상'

2017-11-01 14:58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KT가 정부가 주최한 '전자정부 50주년 기념', '동반성장주간 기념' 행사에서 맹수호 사장과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부사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맹수호 사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전자정부 50주년 기념행사'에서 KT를 대표해 기념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안부는 이날 전자정부 50년을 맞아 전자정부 도입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서비스·단체·기업 5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유재중 국회 행안위원장, 오명 전 부총리 겸 과기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T는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 사업을 수행하며 인터넷 기반의 전자정부 서비스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맹 사장은 "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 전자정부도 인공지능, 빅데이터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KT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맹수호 KT 사장이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전자정부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자정부를 빛낸 50선' 감사패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제공



한편 윤경림 부사장은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7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자로 선정되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추진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부사장은 KT의 동반성장을 총괄하는 임원이다. 지난 30여 년간 정보통신, 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며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협력적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의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부사장은 "올해 KT가 3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동반성장 유공자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 데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KT는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협력적 동반성장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경림 KT 부사장 프로필 사진/사진=KT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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