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김소현이 MBC ‘대장금2’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연희의 출연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스포츠 서울닷컴 인터뷰에서 “‘대장금2’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며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 '대장금2' 출연 제의 받은 배우 김소현/뉴시스 |
앞서 이연희와 김소현은 각각 서장금의 제자와 딸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영애의 제자 역을 제안받은 이연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제안받은 적도 없다”며 출연설을 부인했다.
한편 ‘대장금2’는 현재 이영애를 섭외하는 단계에 있으며 김소현은 이 작품에서 장금이의 극중 딸 역을 맡을 예정이다.
‘대장금2’는 궁을 떠나 이제 어머니이자 선생님이 된 장금과 그 후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MBC ‘대장금’은 수라간 나인으로 출발해 임금의 밥상을 책임지다가 의녀로 변신한 조선시대 여인 장금이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003년 말부터 2004년 초까지 54부작으로 방영했다.
김소현 대장금2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소현 대장금2, 너무 잘 어울릴 듯 ” “김소현 대장금2, 이영애가 안나오면 안되겠네” “김소현 대장금2, 정말 대장금2 나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