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행정관에서 노용환 산학협력단장과 이형재 내일이비즈 대표이사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여자대학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울여자대학교가 전자책 분야 연구개발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여대는 전자책 전문 업체 '내일이비즈'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학협력협의체인 가족회사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전자책 분야 연구 및 기술자문 등을 통한 R&D 협력체계 구축 ▲전자책 관련 정부 과제 공동 참여 및 수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내일이비즈는 새로운 방식의 전자책 '내일북'을 개발, 180여개의 초·중·고 및 대학교·관공서·기업·공공도서관 등에 전자책을 서비스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여대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역량과 내일이비즈의 전자책 개발․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합쳐져 전자책 관련 아이디어 창출 및 정부과제 공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