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갑동이’의 김민정이 이준의 네 번째 타깃이 됐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는 갑동이를 영웅으로 생각하는 이준(류태오 역)이 김민정(오마리아 역)을 새로운 타깃으로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방송 캡처 |
이준은 카페에서 만난 한 여인을 세 번째 타깃으로 정하고 순진한 얼굴로 다가갔다.
결국 이준은 한밤 중 여인을 야산으로 끌고 가서 살해한 후 윤상현(하무염 역)이 치료감호소에 가는 날에 맞춰 사건을 세상에 밝혔다.
결국 윤상현이 치료감호소에서 진짜 갑동이를 찾겠다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세 번째 살인을 저지른 이준은 치료감호소에 있는 진짜 갑동이와 연락하며 다음 타깃으로 김민정을 정했다.
이준은 밤늦게 김민정 집에 찾아 갔고 김민정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윤상현이 준 호루라기를 불었다.
그 순간 나타난 윤상현은 이준을 제압했지만 그의 얼굴을 확인한 후 경계심을 풀며 맞은 이준을 치료해줬다.
이준은 순진한 얼굴로 윤상현과 김민정을 속이는데 성공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동이 이준, 연기 잘해” “갑동이 이준, 어떻게 그런 순진한 얼굴로 속일 수 있어” “갑동이 이준, 김민정 큰일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