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가 테스트 서버 일정을 추가 연기한다.
블루홀은 2일 오후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를 통해 PC 1.0 버전을 위한 테스트 서버 관련 추가 안내를 전했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테스트 서버를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견됐으며 해당 이슈를 조속히 해결한 후 테스트 서버를 운영할 계획이었다"면서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테스트 서버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돼 테스트 서버 일정을 추가 연기하고자 한다"고 점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번 테스트 서버는 기존의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전에 운영되었던 것과 달리 오랜 시간 운영될 것이기에 많은 유저 분들이 새로운 기능과 컨텐츠, 수정된 내용들을 원활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이슈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테스트 서버 일정은 문제 해결 후 공지해드리겠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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