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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 21% 돌파…수입비율도 높아져

2017-11-08 14:43 | 김하늘 기자 | ais8959@mediapen.com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카드사의 카드론 평균 금리가 15%대를 넘어선데 이어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도 21%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상품 신용등급별 평균 수수료율/표=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8일 여신금융협회의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 공시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9월 30일 기준 평균 금리는 21.36% 수준이다.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롯데카드의 17.89%에 비하면 3%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의 평균금리는 하나카드에 이어 현대카드가 20.39%, 삼성카드가 20.26%, 우리카드가 20.21% 순이다.

또한 올해 3분기 하나카드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수입비율도 타사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3분기 하나카드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수입비율은 21.55%로 유일하게 21%대를 기록했다.

특히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전분기 대비해 수수료율 수입비율이 감소한데 비해 하나카드와 삼성카드만이 카드사 가운데 유일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카드는 전분기 20.36%보다 이번 분기에 20.49%로 0.13%포인트 소폭 증가했으며, 하나카드는 전분기 20.98%에서 이번 분기 21.55%로 0.5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롯데카드는 전분기(18.71%)보다 이번 분기(17.79%)에 0.92%포인트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고, 우리카드와 현대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하나카드 관계자는 “카드사별로 고객 분포 등급이 다르고, 카드사는 어느 등급에 가장 많이 투자할 것인가 고려해야한다”며 “리스크가 큰 등급에 높은 금리를 부과하고, 리스크가 크지 않은 등급엔 금리를 낮게 부과하는 등의 고민을 통해 요율을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금서비스의 대부분 고객들은 소액 결제를 이용한다”며 “이번 분기엔 소액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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