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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김지석 구혜선에게…“딸 혼자 여행 보내는 아빠 심정 같다”

2014-05-04 22:33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드라마 ‘엔젤아이즈’ 김지석이 구혜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구혜선(윤수완 역)에게 기다리겠다며 마음을 고백하는 김지석(강지운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구혜선을 찾아왔고 그에게 “기다릴게. 네가 말한 마음 가장 앞자리, 그건 나한텐 너야”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그러지 마”라고 만류했지만 김지석은 “너한테 허락 받는거 아니고 통보하는 거다. 마음 앞자리 비워놓고 있을게. 투정도 안부릴게”라고 애절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김지석은 “딸 혼자 여행 보내는 아빠 심정 같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엔젤아이즈 구혜선, 김지석 불쌍해” “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이랑 더 잘 어울려” “엔젤아이즈 구혜선, 기다린다니” “엔젤아이즈 구혜선, 이런 고백 받으면 마음 아플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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