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까사미아와 '렌탈 서비스 제공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까사미아가 가구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렌탈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와 롯데렌탈 선릉사옥에서 '렌탈 서비스 제공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장 이승연 상무와 까사미아의 이형우 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렌탈은 까사미아의 다양한 제품을 렌탈로 공급해나가기로 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렌탈 공급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렌탈은 까사미아의 플렉시 베드와 플렉시 오토 데스크 렌탈로 공급한다. 렌탈 기간은 48개월이며, 기간이 만료되면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 등록비, 설치비, 보증금 등의 초기 비용도 없다.
한달 렌탈 비용은 플렉시 오토 데스크는 3만1000원, 플렉시 베드는 사이즈에 따라 4만7000원부터 시작한다. 가구 렌탈 서비스는 까사미아의 전국 20개 직영점에서 서비스 된다. 결제 첫 달에 제품 가격을 전체 신용한도에 포함하는 신용카드 장기 할부와 달리 총액을 렌탈 기간에 따라 균등하게 나눠 결제하는 렌탈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지속해서 일반렌탈과 묘미(MYOMEE)를 통해 렌탈 공급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장 이승연 상무는 "까사미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제품들을 고객에게 다양하게 제공하게 됐으며 최근 론칭한 MYOMEE를 통해 B2B뿐만 아니라 B2C 고객까지 확대된 렌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중소기업과의 헙력모델도 구체화 할 수 있게 됐다"며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산업계의 지속가능 한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