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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야놀자와 국내 숙박 공동마케팅 진행

2017-11-21 09:33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지난 3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11번가 김수경 MD3본부장(왼쪽)과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오른쪽)가 국내 숙박 서비스 동반성장 및 공동마케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사진=SK플래닛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국내 대표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 야놀자와 손잡고 내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11번가에서 야놀자 국내 숙박상품 5회 구입 고객에게 1박을 무료로 증정하는 '11번가X야놀자 5+1'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추진하는 '5+1' 혜택은 호텔∙펜션∙리조트 등 숙소의 유형에 상관없이 해당기간 11번가에서 야놀자 국내 숙박 상품을 5회 구입한 고객 모두에게 적용되며 ID당 1회 사용 가능하다. 5박 평균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1박 무료 이용 가능한 10만원권 야놀자 숙박 쿠폰을, 5회 평균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하인 고객에게는 평균 결제 금액에 맞는 숙박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11번가와 야놀자는 오는 26일까지 11번가에서 야놀자 전 상품을 최대 1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11번가와 야놀자는 보다 탄탄한 성장 기반 확보 마련을 위해 '동반성장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1번가에 있는 1만여 개 야놀자 숙박 상품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혜택과 서비스 방안을 확대할 방침이다. 

SK플래닛 김수경 MD3본부장은 "현재 11번가에서 판매 중인 야놀자 상품 중 50% 이상이 '펜션'으로 구성돼 있어 이번 '5+1' 혜택이 양사간 시너지 제고 및 고객들의 재구매율 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11번가는 야놀자와 같은 전문 업체와 지속적인 마케팅 강화를 통해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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