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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 ‘4살 연상’ 신성록의 그녀는 누구?…‘세계적인 발레리나’

2014-05-05 17:36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배우 신성록(32)과 발레리나 김주원(37)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발레리나 김주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신성록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록과 김주원이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신성록, 김주원/뉴시스

김주원은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발레리나로 지난 1998년부터 2012년 6월까지 15년여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뒤 현재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세계적인 발레리나다.

2001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레 콩쿠르에서 동상, 2002년 문화관광부장관승과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동양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제14회 러시아 브누아 라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주원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발레리나로 활동하면서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성록 김주원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성록 김주원, 훈남훈녀 커플이네” “신성록 김주원, 세계적인 발레리나 대단하군” “신성록 김주원, 잘 어울려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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