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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대변인, 수능일 새벽 "청와대 잠들지 못해…여진 없기를"

2017-11-23 15:23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새벽 “문재인 대통령은 아마 속이 새까맣게 타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새벽 4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온 국민이 그러시겠습니다만, 청와대는 잠들지 못하고 있다. 오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모두에게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특히, 포항지역 수험생들을 각별한 은총으로 지진의 걱정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청한다”며 “제발 오늘 여진이 발생하지 않고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공포와 추위로 고생하실 포항시민께 따뜻한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가 와도 걱정! 비가 오지 않아도 걱정! 대통령은 그런 자리“라는 말을 인용하며, ”문 대통령께도 지혜와 용기와 담대함을 주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새벽 4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온 국민이 그러시겠습니다만, 청와대는 잠들지 못하고 있다. 오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모두에게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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