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2540선을 회복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18p(0.28%) 오른 2544.33에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64p(0.10%) 오른 2539.79에 개장해 장 막판 반등하면서 2540선을 넘어섰다.
지수 상승은 기관이 주도했다. 이날 기관은 홀로 18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00억원어치씩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29%)를 비롯해 SK하이닉스(0.47%), 현대차(1.27%), LG화학(0.47%), 삼성생명(2.27%), NAVER(1.12%), 현대모비스(0.20%)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78%)는 하락했고 POSCO, 삼성물산은 보합세 마감됐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2.33%), 보험(1.47%), 통신업(1.20%), 운수창고(0.97%), 종이·목재(0.90%), 전기가스업(0.87%), 건설업(0.62%), 유통업(0.54%), 비금속광물(0.35%), 전기·전자(0.31%), 서비스업(0.30%), 운송장비(0.21%), 금융업(0.21%), 제조업(0.21%), 철강·금속(0.11%) 등 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1.36%), 증권(-0.50%), 의약품(-0.44%), 섬유·의복(-0.33%), 은행(-0.30%), 음식료품(-0.26%), 화학(-0.05%)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p(0.51%) 하락한 792.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장중 한때 803.74까지 상승하며 10년 만에 800선을 넘어섰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