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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첫 방송부터 시선 확~, 시청률 2.291%로 좋은 출발

2017-11-25 09:5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JTBC가 새로 선보인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이 내용과 시청률 면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4일 첫 방송된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은 영화를 보는 듯한 스케일 있는 내용, 개성 강한 배우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 주요 등장인물들이 처음부터 죽음을 맞이하는 충격적인 사건 전개 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 강탈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JTBC '언터처블' 포스터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언터처블' 1회는 2.291%의 시청률(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전작이었던 '더 패키지' 마지막회가 기록한 2.381%보다는 조금 낮았지만 '더 패키지' 1회가 기록했던 1.749%보다는 훨씬 높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언터처블'은 가상의 도시인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다룬다. 진구, 김성균이 성격과 성장 과정이 완전히 달라 갈등의 축을 이루는 형제로 나오고 고성희, 정은지 등이 출연한다.

이날 첫 회 방송에서는 진구와 김성균이 어린 시절 아버지의 충격적인 살인을 목격한 후 엇갈린 선택이 어떻게 형제의 운명을 바꿔 놓았는지 숨가쁜 화면으로 보여줬다. 또한 진구의 부인 경수진에 이어 아버지 박근형까지 1회 만에 죽음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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