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25일, 사회적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안양점의 매장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굿윌스토어 매장관리 봉사활동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24회에 걸쳐 9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직원봉사자들은 매장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를 도와 기증품을 수선하고 매장과 창고를 정리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사내 도서관에 소장하던 양서 350권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2013년과 2015년에도 바자회를 열고 임직원이 기증한 8900점의 물품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 재활기금으로 전달했다.
신한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또는 직업을 갖기 힘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물품을 기증받아 이를 재판매하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활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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