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닥 지수가 장중 한때 800선을 넘겼지만 이후 약보합 전환했다. 코스피 또한 하락세다.
27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34p(-0.84%) 하락한 2522.9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41p(0.02%) 오른 2544.74로 개장했지만 이내 약세로 전환됐다. 현재는 2530선까지 무너진 상태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만이 매수세를 보이지만 지수 견인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1%), 제조(-0.64%), 섬유의복(-0.31%). 운송장비(-0.29%), 건설(-0.23%)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1.67%), 종이·목재(1.38%), 은행(0.93%), 기계(0.77%), 금융(0.57%), 보험(0.48%) 등은 상승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총 2위 SK하이닉스 또한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1p(-0.19%) 하락한 791.23을 가리키고 있다. 전일 대비 1.07p(0.13%) 상승한 793.81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워 장중 한때 800.04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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