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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병원에서의 논란 해명 "잘못 반성, 인큐베이터 루머는 사실 아냐"

2017-11-27 21:0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박수진이 최근 온라인상 논란이 되고 있는 출산 당시 병원에서의 부적절한 행동과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배우이자 배용준의 아내인 박수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인터넷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데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라며 자필로 쓴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게시했다.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박수진은 "먼저 매니저분의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하였고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은 반입한 사실은 없습니다"라며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였지만 이 또한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방문 횟수가 정해져있는 중환자실에서 면회가 수시로 이루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박수진은 "이른둥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로서 조금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상에 돌고 있는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고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박수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 캡처



끝으로 박수진은 "앞으로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사에 모범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상에 조금 일찍 태어난 아이의 곁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부모님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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