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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첫 방송 시청률 '투깝스'보다 조금 앞섰다

2017-11-28 07:0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두 편의 새 월화드라마가 동시에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의문의 일승'이 '투깝스'보다 시청률에서 앞섰다. 하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다.

SBS '의문의 일승'과 MBC '투깝스'가 27일 나란히 첫 방송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의문의 일승' 1, 2회는 각각 5.0%와 5.4%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투깝스' 1, 2회는 4.6%와 5.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SBS '의문의 일승', MBC '투깝스' 포스터



'의문의 일승'이 0.4~0.3%포인트 앞서며 월화드라마 2위로 출발, '투깝스'와 경쟁에서는 기선을 제압한 셈이다. 하지만 SBS의 전작인 '사랑의 온도' 마지막 방송분 8.4%, 8.2%보다는 3.4%포인트와 2.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월화드라마 1위 자리는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2 '마녀의 법정'이 압도적인 시청률 11.9%로 굳건히 지켰다. 

'의문의 일승'은 누명을 쓴 사형수에서 탈옥수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윤균상, 정혜성, 김희원, 도기석, 강신효 등이 출연한다. '투깝스'는 한 몸 속 두 영혼과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된 똘기 충만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의 판타지 수사 로맨스로 조정석, 혜리, 김선호 등이 출연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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