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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보다 더 가성비 높은 롱패딩 속속 선봬

2017-11-28 11:29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에잇세컨즈의 '굿럭 패딩'./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3만장 한정으로 기획한 '평창 롱패딩'이 가성비가 높다는 입소문으로 품절 사태가 나자 패션업계가 이 보다 더 높은 가성비를 내세워 롱패딩 제품을 내놓고 있다. 3000장이 남은 '평창 롱패딩'의 마지막 판매가 오는 30일 끝나면서, 롱패딩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을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자사 대표적인 롱패딩 제품인 '굿럭 패딩'을 13만9000~14만9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에잇세컨즈에 따르면 '굿럭 패딩'를 판매한지 2주만에 6000장이 넘게 판매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의 모델은 그룹 위너 (WINNER)가 활동하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에잇세컨즈 매장 및 온라인 SSF샵에서 패딩을 구매한 고객 중 110명을 비롯, 에잇세컨즈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응모한 고객 10명 등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을 초대해 다음달 8일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위너 팬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난해 지드래곤의 '완판패딩'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은 에잇세컨즈 롱패딩은 올해 '굿럭 패딩'으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에서 출시한 '벤치 후드 롱파카'가 9만99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돼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12만9900원에 출시돼 2차 재상산에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일부터 9만9900원으로 가격을 낮춰 판매량이 더욱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총 3만장이 판매됐으며 현재 3차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조홍준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 과장은 "제품 기획 시기를 앞당겨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다"면서 "오리솜털 비율이 80%인 롱패딩을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올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의 겨울 패딩 매출을 분석한 결과, 5만원 미만 초저가 패딩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는 등 초저가 패딩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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