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510선을 넘어섰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38p(0.25%) 상승한 2514.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4.71p(0.19%) 오른 2512.52로 출발해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물량에 장초 2500선까지 주저앉았다. 그러다 이후 개인이 매수 물량을 확대하면서 2510선을 탈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19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1억원과 1168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57%), 음식료업(1.50%), 전기전자(0.68%), 운수창고(0.61%), 화학(0.48%), 대형주(0.39%), 섬유의복(0.23%)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기계(-2.00%), 증권(-1.50%), 의약품(-1.27%), 중형주(-0.27%), 보험(-0.10%) 등 약세 업종이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22%), LG화학(0.24%), NAVER(1.51%), 삼성생명(0.38%), 현대모비스(2.36%), 한국전력(0.13%)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60%), 현대차(-0.95%), 삼성바이오로직스(-2.01%), SK텔레콤(-0.38%)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68p(2.48%) 내린 773.12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