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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다음주 오픈, 신서유기 멤버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어떨까

2017-11-29 10:1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꽃청춘'이 가고 '강식당'이 온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의 두 번째 주자인 '강식당'이 대표이미지를 공개하고 분위기를 띄웠다.

오는 12월 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의 대표이미지가 29일 공개됐다. 28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편'의 후속작이다.

사진=tvN



제주도에 차려졌던 '강식당'은 오픈하기도 전부터 팬들 사이에 화제가 만발했다. '신서유기4'에서 이수근이 장난처럼 던졌던 "식당인데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이면 재밌겠다"는 멘트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엮어낸 제작진의 재치는 신서유기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가 함께해 인기몰이를 했던 '윤식당'을 패러디한 것이 분명하면서도 먹는 데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강호동이 식당을 운영한다는 콘셉트만으로도 벌써부터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는 것.

이날 공개된 대표이미지에서는 '신서유기' 멤버들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매력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들은 돈까스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경양식집을 오픈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강식당'에서 선보일 메뉴들은 무엇일지, 또 실제로 식당을 찾아 음식을 맛본 손님들의 반응이 어땠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식당' 제작진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이던 강호동이 돈까스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며 "끝없는 생고생 뒤에 이들이 과연 순이익을 낼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제주도에 오픈한 '강식당'은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시청자들을 찾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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