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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트럼프, 北 도발 즉각 통화 "구체적 대응 추가협의"

2017-11-29 10:29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8시30분부터 50분까지 2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 갖고 이날 새벽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감행에 대한 한미 공조를 협의했다.

양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이 단지 미국과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을 진척시키는 북한의 무모한 계획을 강력하게 비난했으며, 이 무기들이 북한의 안보를 해치며 그들의 외교적‧경제적 고립을 초래할 것을 주지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와 안보리 결의에 따라 강력한 제재와 압박 조치에도 불구하고 또 장거리 미사일 감행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또 “양 정상은 굳건한 한미방어태세 바탕으로 북한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협력해 계속 북한을 압박하면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노력을 경주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오늘 미사일이 성능 개량된 것으로 평가하고 NSC 전체회의를 개최해 북 도발에 대해 강력한 대응 결의했다. 북한의 도발 직후 육해공군이 합동으로 지대지 함대지 공대지 미사일 3개 동시 발사해 동일지점을 비슷하게 타격, 북 도발 원점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미양국이 정보를 공유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평가하면서 한미 양국이 종합적으로 북한의 역량을 파악해 대응하자”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협의를 바탕으로 구체적 대응을 추가 협의하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정상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 추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에 후속 협의를 갖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8시30분부터 50분까지 2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 갖고 이날 새벽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감행에 대한 한미 공조를 협의했다./자료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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