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내정된 김태영(64)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29일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가 제13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김 전 대표를 추천, 이날 총회에서 확정했다. 신임 회장은 다음 달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김 전 대표는 1953년생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신용대표를 지내다 퇴임 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다시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맡은 후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