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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혼합현실융합연구센터 개소…가상-증강현실 기술 인력 양성 나선다

2017-11-30 13:39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재웅)이 혼합현실융합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지난 28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산학협력단 1층 회의실에서는 혼합현실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산학협력단 및 개발업체 관계자, 참여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대구대 산학협력단 건물에 입주한 혼합현실융합연구센터 현판 앞에서 산학협력단 관계자 및 참여 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구대 제공



혼합현실융합연구센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창업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대구대는 이 센터에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응용기술 및 콘텐츠를 개발하며 기술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주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분야 기술연구 및 제품 제작 사업을 수주해 기술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 및 기계 관련 학과를 비롯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포츠·재활과학·디자인 관련 학과 등이 참여해 융합적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다.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상 및 증강현실 분야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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