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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8년 임원인사 실시 "철저한 성과주의 기반"

2017-11-30 14:02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2018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을 단행했다.
 
LG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3명,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 등 총 6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보유 역량이나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R&D, 영업·마케팅, 상품기획·디자인, 생산·구매 등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을 대거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LG그룹 입간판./사진=연합뉴스 제공



LG전자는 "이번 승진자 가운데 여성 3명, 외국인 1명이 포함됐다"며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임원 승진자가 나온 가운데, 류혜정 상무가LG전자 첫 여성 전무에 올랐다.

사장으로 승진한 권봉석 HE사업본부장은 1987년 입사 후 LG 시너지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HE사업본부를 맡고 있다.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올해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순황 신임 사장(B2B사업본부장)은 1984년 입사 후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에서 해외사업 경험을 쌓았다. 2015년부터 ID(Information Display)사업부장을 맡았고, 부사장 승진 2년 만에 사장에 올랐다.
 
올해 초 소프트웨어센터장으로 영입된 박일평 부사장은 글로벌 전장업체인 하만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으로 영입 1년 만에 사장에 오르며 신임 CTO를 맡는다. 

한편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류혜정 상무를 전무로, 노숙희 미국법인 HA신사업PM(Product Manager)과 최희원 CTO부문 SW개발Task리더를 각각 상무로 선임했다.
 
또 B2B 사업을 강화하고 유관 조직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B2B부문·ID사업부·에너지사업센터 등을 통합해 B2B사업본부를 신설한다. B2B사업본부장은 ID사업부장을 맡았던 권순황 사장이 맡는다. 사업본부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TV·자동차 부품 등 각 사업본부의 제품을 연결하는 한편, 인공지능·IoT 등 전사 차원에서 융복합을 추진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합하기 위해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신설한다. 이 센터는 CEO 직속으로 운영되며 센터장은 황정환 신임 MC사업본부장이 겸임한다.
 
LG전자는 기존 이노베이션사업센터를 뉴비즈니스센터로 개편하며 융복합사업개발센터와 함께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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