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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파라곤, 아파텔 청약경쟁률 최고 '70.9대 1'

2017-11-30 15:09 | 김병화 부장 | kbh@mediapen.com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분양 중인 ‘동탄역 파라곤’의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청약결과 최고 70.9대 1, 평균 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탄역 파라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총 110실로 구성됐다. 타입별 청약결과를 보면 22실을 분양하는 83㎡에 1559명이 몰리며 70.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44실을 분양하는 84㎡은 37.5대 1 , 44실을 분양하는 82㎡는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는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이용 가능하다.

동양건설산업이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분양 중인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 전경/사진=미디어펜


지난 24일 문을 연 ‘동탄역 파라곤’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날 1만여 명을 포함, 주말에만 3만4000여 명이 다녀가며 청약열풍을 예고한 바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82~84㎡로 구성된 ‘동탄역 파라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방 3개, 욕실 2개를 넣어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59㎡ 아파트와 유사하게 설계하며 평면을 차별화했다”며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고 동탄역도 가까워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 모두의 관심이 쏠리면서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동탄역 파라곤’ 아파트의 청약결과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탄역 파라곤' 아파트의 경우 최고 39층,  424가구 규모로 전용 78㎡ 96가구, 79㎡ 204가구, 99㎡ 13가구, 101㎡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동탄역 파라곤' 아파트는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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