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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권 할인이벤트…인천~뉴욕 80만원부터

2017-12-01 08:48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뉴욕관광청과 함께 '2017 City-to-City'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인천-뉴욕 구간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뉴욕관광청과 가진 업무협약에 따라 옥외 광고와 항공권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뉴욕관광청'2017 City-to-City' 공동마케팅 포스터/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서울과 뉴욕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인천-뉴욕 노선(12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탑승자에 한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운항 기간에 따라 최저 8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시와 뉴욕시는 주요 명소에 상대 도시의 옥외 광고를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서울시는 강남대로·서울역·여의도 등 300면의 버스·택시 승차장에 뉴욕시 관광 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뉴욕시는 150면의 버스 승차장·Link NYC 디지털 옥외매체 1000개에 광고를 게재한다.
 
뉴욕은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대도시이자 매년 전 세계 6,000만 여행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2년 뉴욕 첫 취항 후 지속적으로 운항편을 확대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최첨단 프리미엄 항공기 A380을 하계 스케줄에, B777을 동계스케줄에 투입하며 주 7회 운항으로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양 도시간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고 서울과 뉴욕의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상대 도시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양 도시의 방문 증진 극대화를 위해 두 도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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