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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대구에 '헬스 & 뷰티' 전문관 열어

2017-12-01 10:50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롯데하이마트가 1일 대구광역시 범어네거리점에 오픈한 '헬스∙뷰티 전문관' 내부./사진=롯데하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일 대구광역시 범어네거리점에 '헬스·뷰티 전문관'을 오픈했다. 안마의자 전문관, 트레드밀(런닝머신), 사이클 등 건강 가전 전문관, 면도기, 진동클렌저, 눈썹정리기, 드라이어 등 이·미용 가전 전문관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안마의자 전문관에서는 바디프랜드를 비롯해 코지마, 휴테크, 파나소닉, 이나다훼미리, 브람스, 다이와 등 국내외 브랜드의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샤오미 안마기'로 불리며 해외직구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러판(Lefan) 매직터치' 저주파 안마기를 국내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선보인다. 

건강가전 전문관에서는 국내 헬스기구 브랜드인 '이고진'의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고진은 1999년 국내 최초로 헬스기구 온라인쇼핑몰을 오픈한 운동기구 전문 브랜드다. 

이 밖에도 이·미용가전 체험형 전문관도 구성했다. 필립스, 다이슨, 브라운, 유닉스, 테팔, 바비리스, 비달사순 등 국내외 이·미용가전을 망라했다. 소비자들은 실제 거울이 달린 화장대처럼 꾸며진 코너에서 면도기, 헤어스트레이트너(고데기), 헤어드라이어, 레이저제모기, 눈썹정리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건강, 미용 등 자기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체험형 전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콘셉트의 전문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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