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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은 스포츠스타를 좋아해, 이번엔 '복싱 전설' 파퀴아오 출연

2017-12-01 13:4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필리핀이 낳은 불세출의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가 '무한도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측은 1일 "파퀴아오가 12월 내한 시 방송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직 형식이나 분량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파퀴아오 인스타그램



파퀴아오는 오는 20일 내한 일정이 잡혀 있는데 방한 기간 중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파퀴아오는 무려 8체급이나 석권한 살아있는 '복싱 전설'이다. 지난 2015년에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세기의 통합 타이틀 매치를 벌이기도 했다. 파퀴아오는 2009년 정치계에 입문, 현재 필리핀 상원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무한도전'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많이 출연했고 그 때마다 큰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이종격투기 스타 표도르, 미식축구 스타 하인즈 워드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으며, 올해 7월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 형제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파퀴아오가 출연하면 또 어떤 흥미로운 그림을 만들어낼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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