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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스포일러 홍수+예고편 연속 공개로 방송 전부터 분위기 핫

2017-12-01 15:5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 첫 방송을 앞두고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팬들의 스포일러가 제주도에서의 녹화 당시부터 폭발하며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아졌고, 홈페이지에서는 예고편이 속속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신서유기4'에서 송민호의 신통방통한 일명 '송가락' 사건이 빌미가 되고, 정수근이 "손님보다 사장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을 만들면 재밌겠다"는 말이 고스란히 현실화돼 '윤식당'을 패러디한 외전 형식의 '강식당'이 탄생했다.

사진=tvN '강식당' 예고 영상 캡처



'강식당' 제작 소식은 팬들에 의해 먼저 알려졌다. 신서유기 멤버들이 제주도로 향하는 순간부터 마치 중계방송 되듯 SNS 등을 통해 '강식당' 녹화 사실이 퍼져나갔다. 식당 장소, 오픈한 식당의 분위기와 메뉴 등등이 방송 전 상당 부분 스포일러로 공개됐다.

이런 스포일러가 방송 재미를 반감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첫 방송이 다가옴에 따라 제작진은 '강식당' 예고 영상 공개로 본격적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예고편에서는 셰프가 된 강호동이 초대형 돈까스를 튀기고 그럴듯한 요리를 만들어내는 장면, 멤버들이 바쁘게 서빙을 하는 장면 등이 등장한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30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방송 시작을 알리는 '신서유기 외전, 사장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 12월 5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는 멘트를 촬영하는 지극히 평범한 장면조차 서로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기고 있다.

다양한 스포일러와 예고 영상을 접한 팬들은 '신서유기' 멤버들이 오픈한 '강식당'은 분명 '윤식당'과는 차별화된 재미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방송 시작을 기다리게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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