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미사강변도시 내 근린상업용지 1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680㎡~828㎡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19만원에서 1518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이다.
근린상업용지 주변 아파트는 입주가 끝나 상태이고, 내년 2월 지식산업센터 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유동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LH는 설명했다. 또 인근에 망월천과 근린공원, 망월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대금 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내년 1월1일 이후에는 대금 완납시 조기 착공을 할 수 있다.
LH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6일 입찰을 진행하고, 당일 낙찰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13일 LH하남사업본부 판매부에서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는 미사강변도시 내 근린상업용지 사업지구 위치도(위)와 공급토지 세부내역/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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