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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최대성, 영화 같은 결혼식 현장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오빠였어"

2017-12-05 06:47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로골퍼 박시현(29)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최대성(32)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박시현과 최대성은 지난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어 박시현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기애애했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하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진=박시현 인스타그램



그는 "제 결혼식에 와 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참석 못 하신 분들도 제가 신혼여행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축복 속에 잘 치러져서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잘 살게요"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을 위해 로맨틱한 축가를 준비한 최대성을 향해 "남편 고마워.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오빠였어"라는 애정 넘치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07년 프로골퍼로 데뷔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년간 활동한 박시현은 은퇴 후 방송에서 골프 해설 및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박시현은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유애자 씨의 딸이기도 하다.
 
최대성은 2004년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했고, 2015년부터 kt 위즈에서 뛰다가 최근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 영입됐다. 최고구속 150km대 공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다.


사진=박시현 인스타그램


사진=박시현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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