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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함께 뛴다"…국립자연휴양림 4곳 숙소 제공

2017-12-05 10:59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세계인의 대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에 국립자연휴양림도 함께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국내외 자원봉사자 300여명의 숙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사진=산림청 제공


해당 자연휴양림은 동계올림픽 개최 장소인 강원도 평창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강원도 평창 두타산자연휴양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 강원도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등 총 4곳이다.

제공하는 시설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연립동 등 총 103객실이고 해당시설은 지원기간 동안 일반인들의 예약이 제한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세계가 하나가 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 국립자연휴양림이 참여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자의 쉼터로 국립자연휴양림이 제공됨에 있어 국민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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