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 후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벤처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실시된 업무 협약식에는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의 주요 분야로는 ▲우수기술 보유 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 ▲협회 추천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기술기반 지분투자 등 혁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벤처기업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제공 ▲M&A, 컨설팅 등을 통한 벤처 경쟁력 강화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벤처기업의 성공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벤처기업협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2020년까지 창업·벤처 기업 등에 대한 총 9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1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생산적·포용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를 더욱 속도감 있게 실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