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고스트 스토리'가 독창적인 감성 로맨스로 올겨울 극장가를 수놓는다.
데이빗 로워리 감독, 케이시 애플렉, 루니 마라 주연의 판타지 감성 로맨스 '고스트 스토리'가 애틋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사랑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영화 '고스트 스토리'는 유령이 되어 연인 M의 곁을 떠도는 C, 사랑을 잃은 이들에게 찾아온 애틋하고 미스터리한 시간을 담은 판타지 감성 로맨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우주 공간에 홀로 서 있는 고스트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사랑은 떠나도 내 곁에 있었다"라는 문구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고스트가 가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추억이 깃든 집으로 돌아가는 고스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연인을 잃고 남겨진 여자 M의 무거운 슬픔과 서서히 사랑을 잊어가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마치 고스트와 M이 서로에게 말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테마곡 'I Get Overwhelmed'가 흘러나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고스트 스토리'는 제89회 아카데미와 제74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휩쓴 케이시 애플렉과 '그녀'·'캐롤' 등의 작품으로 넘볼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루니 마라가 만나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감성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해외 매체들로부터 "영원히 기억될 강렬한 경험"(Variety), "이 영화의 모든 것이 사랑스럽다!"(RogerEbert.com), "진심으로 경이로운 판타지 로맨스"(Times), "사랑과 상실에 관한 아름다운 상상"(The Guardian) 등의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고스트 스토리'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