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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하정우와 인연 깊은 윤종빈 감독…과거 작품은?

2014-05-07 17:01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영화 ‘군도’ 예고편과 포스터가 7일 공개된 가운데 '군도'의 윤종빈 감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종빈 감독은 1979년 12월 생으로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서 연출을 공부했고 지난 2004년 단편영화 '남성의 증명'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 윤종빈 감독 작품 ‘군도: 민란의 시대’ 포스터

졸업 작품이자 장편 데뷔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는 부산영화제에서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강남구 호화 유흥업계의 그늘을 다룬 지난 2008년 작품 ‘비스티 보이즈’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짚어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2년에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은 관객 수 471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 그 해 청룡영화상 각본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등 수상으로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한편 ‘군도: 민란의 시대’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도 윤종빈, 작품성 인정 받은 영화가 많구나” “군도 윤종빈, 이번 영화 기대되요” “군도 윤종빈,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군도 윤종빈, 출연 배우 예술이다” “군도 윤종빈, 하정우랑 영화 많이 찍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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