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진희가 타고 다니는 전기차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배우 박진희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 남다른 환경 사랑을 뽐냈다.
방송에서 자신의 전기차를 공개한 박진희는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전기차다. 휴대폰 배터리 꽂는 220볼트에 꽂으면 충전이 된다"며 "가다가 배터리가 없다고 하면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전화기 충전하듯이 하면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은 박진희의 전기차 자랑에 실제 주행이 가능한지 물었다. 이에 박진희는 "사실 시내 주행만 한다"라며 "주행 중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한 적은 한 번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기차를 타면 연비가 적게 들어서 좋다. 한 달에 유지비가 2만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다른 환경 사랑으로 '에코녀'라는 별명을 가진 박진희는 전기차를 사용하고 빗물을 재활용하는 등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진희는 환경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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