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전현무-한혜진, 박나래-기안84. '나 혼자 산다'에서 두 쌍이나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MBC는 19일 오후 '2017 MBC 방송연예대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쌍의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 팀에서 전현무-한혜진과 박나래-기안84가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역시 김구라-한은정과 피오-산다라박'이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후보는 '오지의 마법사' 윤정수-김태원 남남 커플과 '보그맘'의 양동근-박한별 커플이다.
이들 가운데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한혜진, 박나래-기안84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실제로 썸을 타는 남녀처럼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유력한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을 뽑는 투표도 진행된다.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보그맘', '복면가왕', '세모방', '섹션TV 연예통신', '쇼!음악중심' , '오지의 마법사' 등 MBC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예능 드라마 포함)이 후보다.
투표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생중계로 진행된다. 김희철, 양세형, 한혜진이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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