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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자체 최고시청률…군침도는 신메뉴 '제주많은 돼지라면' 덕?

2017-12-20 09:4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강식당'이 신메뉴를 내놓았다.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은 '제주많은 돼지라면'이다. 신메뉴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시선을 고정시킨 덕인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직접 식당을 찾아 음식을 맛보고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식당의 주메뉴인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조리법을 전수해줬던 스승의 등장에 멤버들은 긴장을 했지만, 음식 맛을 본 백종원은 합격점을 주고 격려했다.

사진=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방송 캡처



이어 강호동이 새로운 메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백종원과 함께 신메뉴 개발에 들어갔다. 강호동이 가장 좋아하는 라면에 백종원표 탕수육을 넣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백종원은 레시피를 가르쳐줬다. 

고추기름을 내 양념장을 만들어 라면에 풀고 양배추와 계란, 그리고 잘 튀긴 탕수육을 넣어 그럴 듯한 요리가 완성됐다. 맛을 본 멤버들은 하나같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새 메뉴의 이름을 놓고 고민하다 강호동이 제안한 '제주많은 돼지라면'으로 정했다. 제주도에 많은 맛있는 돼지고기를 넣어 만든 라면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었다.

다음날 새로 내놓은 '제주많은 돼지라면'은 손님들에게도 맛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 멤버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식당'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6.9%, 최고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또 한 번 '강식당'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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