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유진이 대한예수교침례회와 구원파 관련 루머를 해명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유진은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요즘 구원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저희 교회가 연루된 것처럼 여론이 형성돼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다”며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 유진 트위터 |
9일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유진의 해명 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올리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per******’는 “하나님은 하나이고 성경도 하나인데 왜 그것을 믿는 개신교의 교단은 수도 셀 수 없이 많을까”라며 “유진은 자기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개신교는 이상하게 변질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아이디 ‘toa***’는 “안타깝다 '기독교복음침례회' 나 '대한예수교침례회' 모두 한 뿌리 '이단'인데, 유진씨 제발 다른 교회 다녀요”라고 글을 올렸다.
아이디 ‘bez*****’는 “콩 심은데서는 콩이 나는 법! ‘뿌리가 같은데 우리는 구원파 아니다’ 자살골”이라고 전했다.
아이디 ‘IUS*****’는 “종교를 믿는 공인들은 다 까야 한다는 논리?”라며 “개인이 특정종교를 믿는다고 인민 재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진 대한예수교침례회, 소문 많았는데 직접 해명했구나” “유진 대한예수교침례회, 교회는 분파가 많아 정말 헷갈려” “유진 대한예수교침례회, 유진 답답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