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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 개봉 첫날에만 40만 봤다…박스오피스 1위 '흥행 시동'

2017-12-21 07:2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과함께-죄와 벌'이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20일)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은 406,188명(누적관객수 422,3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사진='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이는 '국제시장'(184,756명), '변호인'(119,949명), '7번방의 선물'(152,808명) 등 겨울 흥행 대작 오프닝 스코어의 2배가량 되는 수치로, '신과함께-죄와 벌'이 겨울 흥행 대작의 새로운 기록을 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과함께-죄와 벌'은 동시기 개봉작인 '강철비'(234,478명),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115,246명) 등 쟁쟁한 대작들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압도적으로 넘어서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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