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너의 이름은'이 앵콜 상영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2017년 1월 4일 개봉하여 국내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1위, 일본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며 기적 같은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너의 이름은'이 개봉 1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 1월 4일 한정 앵콜 상영을 확정,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의 작품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실사영화보다 정교하고 판타지보다 경이로운 영상미를 선보인 작품으로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희로애락이 담긴 스토리로 사랑받았다.
여기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카미키 류노스케와 '늑대아이'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목소리 출연으로 영화적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수많은 대표작에서 작화 감독을 맡았던 안도 마사시의 참여로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인기 록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OST가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N차 관람 열기를 북돋았다. 367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한 '너의 이름은'은 이번 2018 앵콜 상영을 통해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 아직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앵콜 상영 시 선착순으로 미공개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달력과 스티커가 증정될 예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이 예상된다.
개봉 1주년을 맞이해 기적 같은 흥행 신드롬을 또 한 번 재현해낼 2018 앵콜 상영 '너의 이름은' 리:멤버[REMEMBER]는 2018년 1월 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한정 기간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