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인 새해 초 재계를 포함한 각계 대표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21일 “문 대통령이 새해 초 각계 부문 대표자들을 초대해서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외부의 특정 단체 행사에 가지 않는 대신 청와대로 각계를 초대해 인사회를 여는 것으로 이와 관련해 앞서 문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가 해마다 주최해 온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보도도 있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재계의 인사 명단에 대해서는 범위에 대해 “대상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개최한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참석한 기업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구본준 LG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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