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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달군 더에스엠씨, 'THE GREAT SMC 2017'와 종합콘텐츠 키워드 셋

2017-12-22 11:21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더에스엠씨가 이색적인 연말 파티로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 매스 클럽에서는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의 연말 행사 'THE GREAT SMC 2017'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더에스엠씨 제공



이번 연말 행사는 김용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 유명 크리에이터 등 약 4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에스엠씨는 매년 자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독특한 테마로 시선을 끌었다. 2016년에는 '위대한 개츠비'를 테마로 포멀한 차림에 마네킹 챌린지 등을 선보이며 기업 연말 행사의 차별화를 꾀한 바 있다.

이번 행사 테마는 '몽환적인 동화 속 환상의 세계'로, 블랙&화이트 컬러와 력셔리, 판타스틱, 드리미 등의 톤앤매너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세련된 드레스룩을 선보이며 현장을 고조시켰다.


사진=더에스엠씨 제공



행사에서는 김용태 대표가 직접 랩을 하는 스페셜 공연과 팀 소개, 자유 네트워크,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브랜드 간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2016년 대비 2배 이상 많아진 임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소통을 강조해왔기 때문.

2018년 사업 계획 발표에서는 세 가지 키워드를 꼽았다. 첫 번째는 '디지털 대행 사업 강화'다. 더에스엠씨의 주력 사업 모델을 강화해 SNS 산업계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모바일 영상 사업 확대'다. SNS 산업계가 동영상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우수한 영상 인력을 확보하고 트렌드를 선점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자체 콘텐츠 제작을 통한 'IP 확보'다.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브레드 스튜디오, 이십세들, 로다픽쳐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후 수천만 구독자를 확보한 네트워크 채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태 대표는 "더에스엠씨의 연말 파티는 일반적인 기업 행사와는 차별화를 꾀해 오로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브랜드 간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다가오는 2018년에는 SNS 산업은 물론 뉴미디어를 대표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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