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과 서장훈이 세기의 외모대결(?)을 펼친다.
23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모처럼 교실을 벗어나 야외로 나간다.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방송 초창기 선보였던 '질문 해결' 콘셉트로 꾸며지는 것. 한 달 간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은 결과 수많은 질문이 도착했고, 형님들은 이 중 일부 질문의 해결사로 나선다.
게시판과 SNS를 통해 쏟아진 많은 질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 질문은 바로 강호동과 서장훈의 외모 대결이었다. 이는 '아는 형님'의 최대 난제 중 하나였다. 두 사람은 평소 녹화 중 누가 더 잘생겼는가 하는 문제로 자주 다툰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질문 해결 소풍을 통해 외모의 우열을 가려 결판을 내기로 한 것.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두 사람은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연령대의 외모 투표를 받는다. 투표가 진행될수록 세대별 선택이 갈리며 치열한 접전을 보이자, 강호동과 서장훈 그리고 다른 형님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투표의 두 후보자인 강호동과 서장훈은 더욱 경쟁적으로 유세하며 신경전을 펼친다. 90도 인사는 물론, 애교와 큰절까지 총동원하며 조금이라도 더 표를 얻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강호동과 서장훈의 외모 투표 결과는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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