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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X워너원 뭉친다…MBC 가요대제전, 역대급 콜라보 준비

2017-12-27 10:0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을 대표하는 젝스키스, 2017년 현재를 대표하는 신예 그룹 워너원. 20년 격차를 뛰어넘는 막강 보이 그룹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 MBC '가요대제전'에서 성사됐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방송되는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에서 젝스키스와 워너원이 함께 무대를 펼친다. 젝스키스, 워너원 팬들은 물론 가요계 전체가 주목할 만한 꿈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사진=MBC 제공



이 두 그룹이 어떤 합작품을 내놓을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젝스키스의 히트곡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것만 알려진 상황에서, 과연 이들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떤 콘셉트로 새로운 감동을 전할 지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히트송 커버 무대'가 아닌, 아이돌 계의 레전드와 갓 데뷔한 대세 신인 아이돌이 함께 꾸미는 무대이기 때문에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와 아직 데뷔 6개월도 안된 워너원의 세대 차이도 이목을 끄는 요소 중 하나다.

또한 워너원은 'The FAN'이라는 이번 2017 가요대제전의 타이틀에 걸맞게 팬들을 위한 깜짝 '팬 이벤트 무대'도 준비 중이다. 

2017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8시 35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생방송 중에는 팬들이 직접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된다. '터치 MBC'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가요대제전 소통 중계'방에 입장해 생방송 중 응원하는 가수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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