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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장훈 감독, '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톱감독상 수상

2017-12-27 14: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택시운전사' 장훈 감독이 '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톱감독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다.

오는 28일 오후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는 '2017 스타의 밤-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일중, 이지애 아나운서가 사회로 나선다.


사진=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이번 시상식에서는 '택시운전사' 장훈 감독이 대한민국 톱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대한민국 신인감독상의 주인공은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다.

대한민국 톱스타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 '침묵'의 최민식, '군함도'의 이정현, '공조'·'꾼'의 현빈이 차지했다. 대한민국 톱조연상 수상자는 '택시운전사'·'범죄도시'의 최귀화, '침묵'·'부라더'의 이하늬다.

여기에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은 '범죄도시'의 윤계상, '청년경찰'의 박서준, '부라더'의 이동휘, '꾼'의 나나, '군함도'의 김수안까지 올 한 해 영화계를 빛낸 초호화 스타 군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톱가수상은 백지영과 워너원, 대한민국 톱엔터테이너상 부문은 이광수, 작년부터 신설된 대한민국 톱 스포츠스타상에는 양현종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 공로상은 이덕화 명예회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거룡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신영균, 윤일봉, 남궁원, 신성일, 이덕화 명예회장, 김보연 수석 부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영화 관계자, 전년도 수상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거룡 이사장은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많은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들과 영화 관계자, 그리고 배우들이 참석하기로 확정돼 명실상부 올 한 해 영화계를 총정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는 앞으로도 영화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들을 열심히 수행하는 배우들과 감독, 스태프들을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고 응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2017 스타의 밤-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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