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헨리, 로이킴, 이수현(악동뮤지션)이 '비긴어게인2'에 합류한다. 젊고 재능 많은 뮤지션들이 함께할 해외에서의 버스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측은 27일 "헨리와 로이킴,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멤버 합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비긴어게인2'에는 박정현과 김윤아(자우림)가 합류하기로 결정돼 있었다. 경륜과 함께 독보적 음악 색깔과 가창력을 지닌 박정현, 김윤아에 젊은 아티스트 헨리, 로이킴, 이수현까지 가세함으로써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비긴어게인'은 지난 6월~9월 JTBC에서 방송돼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세 명의 뮤지션이 노홍철과 함께 영국 등 해외에서 길거리 버스킹을 하며 세계인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잔잔하면서도 울림이 강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새로 준비 중인 '비긴어게인2'는 더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해 또 한 번 음악을 통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비긴어게인2'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해가 되면 멤버들이 해외로 버스킹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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