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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가 주목한 2018 연예계 유망주는?

2017-12-27 18:1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라디오스타'가 올해 마지막 방송에서 2018년 유망주 편을 준비했다. 이른바 '2018 가즈아~!' 특집이다.

오늘(27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2018년 맹활약이 기대되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출연한다. 27년째 만년 예능 유망주 김수용과 연예계 스타 감별사 홍석천은 양념과 같은 게스트다. 모델 한현민, JBJ 멤버 겸 연기자 권현빈,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가 2018년을 빛낼 젊고 신선한 유망주들이라 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한현민이 모델계의 유망주라는 사실은 해외에서 먼저 알아봤다. 미국 타임즈지가 선정한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려 크게 주목 받았다.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흑인혼혈 한현민은 개성 넘치는 모델로 이미 유명 패션쇼 런웨이를 많이 밟았다.

권현빈은 모델 출신에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그룹 JBJ 멤버로 활동 중이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보그맘'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주이는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이지만 과일맛 음료 광고를 통해 더 유명세를 탔다. 광고에서 주이는 통통 튀는 댄스로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지난 여름 '무한도전' 썸머페스티벌에 특별 출연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유망주들을 모아놓고 '라디오스타'의 짓궂은 MC들은 어떤 독한 질문들을 준비했으며, 예능 초보인 한현민 권현빈 주이는 어떤 에피소드로 자신을 어필할까.

예고를 통해 살짝 공개된 각자의 에피소드와 스튜디오에서의 활약상은 기대감을 가질 만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한현민은 완벽하게 이국적인 외모와 달리 토종 한국인으로 영어를 전혀 못한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 CF에서 잘린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 또한 190cm가 넘는 장신의 한현민은 지금도 키가 계속 자라는 것이 남모를 고민이라고.

권현빈은 이름이 알려지고 나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가 밝힌 진실은 무엇일까. 또한 권현빈은 천하의 독설가 김구라를 협박했다고 하는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주이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OO'까지 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OO'이란? 주이가 출연했으니 춤 실력을 보지 않을 수 없을 터. 주이는 애교와 춤을 대방출하며 MC들을 녹여버렸다니 이 또한 기대되는 그림이다.  

김수용의 한 박자 늦은 개그,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홍석천의 동생과 얽힌 비화까지 양념으로 즐길 수 있는 '라디오스타'는 오늘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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