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이 김포공항 국내선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오픈한다. 내년 1월부터는 김포공항 뿐만 아니라 제주공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9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내선 공용셀프체크인(무인발권기)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셀프체크인이란 수속에 필요한 탑승권 발급, 좌석 배정 등을 무인발권기를 이용하여 탑승고객이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체크인을 쉽고 빠르게 진행 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선 전용 셀프체크인으로 항공기 출발 3시간 전부터 이용가능하며, 예약번호 및 QR코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 유료 좌석 구매 등 현장 직원 확인이 필요한 승객들은 공항 발권 카운터에서 수속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내달 중 제주공항에도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셀프체크인 서비스 오픈을 통해 카운터 혼잡도를 개선하고 승객들의 편의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고객들의 이용이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