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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내년 1월 분양

2017-12-28 15:41 | 김병화 부장 | kbh@mediapen.com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건설이 내년 1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679가구다. 공급주택은 아파트 54㎡(전용면적) 443가구이고, 오피스텔 22㎡ 140실과 42㎡ 96실 등 236실로 구성돼 있다.

위치는 동탄테크노밸리 핵심지로 배후주거지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체와 연구소·벤처시설이 복합된 첨단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약 155만6000㎡ 규모로 크기만 놓고 보면 광교테크노밸리의 10배,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가 넘는다. 또 동탄테크노밸리 인근에 2만5000여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대형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다.

반경 500m 거리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600m 거리에는 치동초등학교가 있다. 또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가깝고 반석산 근린공원과 노작공원, 신갈천 등도 지척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SRT(수서고속철도) 동탄역이 반경 1.2km 정도 거리이고, 오는 2023년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도 개통될 예정으로 있다.

현대건설이 내년 1월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동탄 2차' 투시도/자료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주차공간을 지하화해 지상은 차 없는 쾌적한 보행 동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4㎡에 4베이(Bay)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융합된 하이오티(Hi-oT) 기술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과 가스·난방·냉방·환기 등 제어가 가능하다. IoT 기술과 호환되는 공기청정기·에어컨·제습기·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도 원격 조절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도 적용된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충전설비와 무인택배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며, Push&Pull 디지털도어록과 음식물쓰레기탈수기·전동식 빨래 건조대(아파트 발코니 확장시 제공, 아파트 및 오피스텔 발코니 비확장시 미제공) 등도 제공된다.

앞서 지난해 6월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은 1순위 청약에서 10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4861명이 몰리며 평균 42.8대 1, 최고 364.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저이며, 견본주택은 내년 1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된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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